가방에 하나 넣어두려고 주문했는데 지산 퇴근 후 라이딩에서도 비니 깊이가 적당해서 귀까지 잘 덮이고 쉽게 흘러내리지 않았습니다. 한 번 접어 써도 귀를 충분히 덮어줬습니다. 머리를 과하게 조이지 않아 이동할 때 오래 쓰고 있어도 편했습니다. 몇 번 더 타봐야겠지만 첫 느낌은 좋네요.
품이 넉넉한 보드복을 찾던 분들에게 맞을 만한 와이드핏입니다. 여유 있는 핏을 생각하고 평소 사이즈로 골랐는데 원하던 느낌이 나왔습니다. 주머니 위치가 편하고 장갑 낀 상태에서도 쓰기 괜찮았습니다. 인스테이 보드복으로 무난하게 잘 고른 것 같네요.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상체 핏이 조금 크게 느껴졌습니다.
인스테이 이너 장갑은 손가락과 손목 쪽이 답답하지 않고 리프트에서 찬바람도 잘 막아줬습니다. 택배 박스가 살짝 눌려 왔지만 제품에는 문제 없었습니다. 장갑 안쪽이 부드럽고 젖은 장비를 만진 뒤에도 손이 쉽게 시리지 않았습니다. 보드 탈 때 필요한 부분을 과하지 않게 잘 챙긴 제품입니다.
인스테이 방한 벙어리 장갑은 손가락과 손목 쪽이 답답하지 않고 리프트에서 찬바람도 잘 막아줬습니다. 하이원에서 하루 종일 타는 동안에도 부피가 크지 않아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했습니다. 벙어리 장갑이라 손가락 장갑보다 확실히 따뜻하고 착용도 간단했습니다. 인스테이 보드복이랑 같이 쓰기에도 잘 어울립니다.
나이 들수록 너무 튀는 보드복은 손이 안 가는데 확실히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이라 실루엣이 살아 있고 움직임도 편했습니다. 30~40대가 입어도 부담 없는 디자인이라 좋습니다. 블루 컬러가 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눈 위에서 보니 더 깔끔했습니다. 사이즈는 평소 입는 보드복 기준으로 고르니 잘 맞았습니다.
사진만 보고 별 기대 없이 샀는데 보드 부츠 안에서 양말이 밀리지 않고 종아리 쪽 압박도 과하지 않았습니다. 처음 꺼냈을 때 새 제품 냄새가 조금 났지만 금방 빠졌습니다. 발바닥 쿠션이 적당해서 장시간 부츠를 신고 있어도 발이 덜 피곤했습니다. 30~40대가 써도 부담 없는 디자인이라 좋습니다.